하루 만에 13명이 부상을 입는 등 서귀포시 일대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28일 오전 7시3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남원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A씨(61)가 운전하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B씨(47)가 운전하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등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9분께는 서귀포시 서귀동 서문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등 3명이 부상을 입었고, 이날 오후 3시36분에는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입구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로 운전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일 오전 0시54분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C씨(22)가 운전하던 차량이 화단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C씨 등 3명이 부상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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