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평대리 비자나무 숲서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비자나무 숲’에서 분재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천년 동안 보전돼 온 비자나무 숲과 수 십년이상 정성껏 가꿔온 분재 70여 점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길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비자림 숲과 이번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나무를 보며 많은 깨달음을 얻기를 바란다”며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710-6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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