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시험장 14곳 방문해 미비점 보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도내에서는 707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도내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전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주도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14개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소방 안전·전기 안전·가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 미비점을 보완했다.
또 파견 감독관을 중심으로 ‘시험장 학교 준비상황 종합점검반’을 편성해 시험장 및 시험실 설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점검 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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