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1월 6일부터 가구주택기초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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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다음달 6일부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22일과 23일 조사요원 62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과 가구 정보 현장 확인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와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등을 통해 지난 몇 년간 가파르게 증가한 서귀포시 인구와 가구 등 변화를 측정, 정책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과거 종이조사표를 가지고 방문해 조사하던 방식과는 달리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을 확인하고 전체 대상 가구 8만7377가구의 약 19%인 1만6355가구에 대해서는 면접 조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시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동부와 서부지역 보조상황실을 표선면과 안덕면에 각각 설치, 조사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의무가 아닌 권리라는 인식이 필요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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