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천 수질환경 3급수 아닌 1급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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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지난해 니켈 높게 검출···조사"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은 2016년부터 매해 강정해역 해양생태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해양생태환경조사를 위해 강정천 하류 퇴적물의 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은 2016년부터 매해 강정해역 해양생태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해양생태환경조사를 위해 강정천 하류 퇴적물의 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29강정해역 해양생태환경 조사 민간위탁 사무보고와 관련, 홍명환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갑)최근 4년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주변 해역에서 진행된 해양생태환경조사 결과 바닷물과 담수가 만나는 지점인 강정천 하구역의 중금속 농도가 증가해 수질이 1급수에서 3급수로 전락했다고 문제 제기한 것과 관련, “강정천 수질환경 분석 결과는 1급수라고 반박했다.

추진단은 이날 “20168월부터 20195월까지 진행된 강정천 수질 측정결과, 하천환경기준 총인(등급)항목을 제외하고 모든 항목이 등급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또 강정천 하구역 퇴적물 니켈(Ni)등급 기준인 40보다 낮고, (Pb)농도 역시 2017년까지 1등급 기준 59이하로 정상 농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다만 20188월 토사와 부엽토 침적물이 해양으로 확산되면서 값이 다소 높게 검출돼 향후 조사 주변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필요해 보인다고 해명했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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