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은 대학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4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대회’에 참석한다고 30일 밝혔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공공스포츠클럽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정식 종목 8개 가운데 제주선수단은 ▲농구 초등부 전문반 ▲농구 초등부 취미반에 출전한다.
제주선수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일중에서 열린 ‘2019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 길거리 농구대회’에서도 1·2위 등 상위권을 휩쓸며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특히 농구 초등부 전문반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은 출전 팀 중 유일하게 여학생으로만 구성돼 눈길을 끈다.
부평국 회장은 “지난해 설립된 공공스포츠클럽인 제주스포츠클럽이 앞으로도 많은 생활체육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우수선수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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