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주시가 자연친화적으로 잘 가꾼 집으로 선정한 주택 모습.
제주시는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산을 위해 자연친화적으로 수목을 잘 가꾼 집 10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선정 기준은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꾸민 주택과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경관이 뛰어난 주택, 개방성이 있어서 주민 호응도가 높은 주택 등이며 최고 점수 순으로 10곳이 뽑혔다.
제주시는 잘 가꾼 주택 선정을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8곳을 추천받은 후 창고시설과 일반음식점 2곳을 제외한 16곳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심사해 선정했다.
제주시는 잘 가꾼 집으로 선정된 주택에 대해 다음 달 시상을 하고, 사진은 시청 본관과 종합민원실에 전시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성스럽고 곱들락 허게 잘 가꾼 집’을 주제로 주택을 선정하면서 도심 속 녹색 공간 확산에 기여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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