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고립 후 찾은 파라다이스…KBS '고립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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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작 파일럿으로 5일 첫방송
고립낙원. [연합뉴스]
고립낙원. [연합뉴스]

치열한 생존경쟁 속, 하루하루 바쁜 도심 속 한국인들에게 힐링과 성찰의 기회를 선사할 프로그램이 찾아온다.

KBS 2TV는 다음 달 5일과 12일 밤 1110, 2회에 걸쳐 파일럿 프로그램 '고립낙원'을 선보인다고 31일 예고했다.

'고립낙원'은 문명과 도시에서 벗어나 자발적인 고립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낙원을 건설한 자유인들의 삶을 다룬다.

세계 곳곳의 대자연 속에서 문명의 이기(利器) 없이 또는 최소화한 형태로,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첫 번째 자유인 주인공은 보스니아의 험준한 숲속 통나무집에서 전기도 수도도 없이 살아가는 부부다.

두 번째 주인공은 아예 태평양 연안에 자신들만의 떠다니는 왕국을 직접 만들어 살아가는 캐나다 부부다.

이들이 도시와 문명 대신, 야생의 삶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은 어떻게 자신의 일상을 영위하고 있을까. 무엇보다 이들이 말하는 인생의 목적, 가치, 행복은 무엇일까.

이들이 건설한 낙원의 문을 두드릴 방문객은 해당 문화권에서 태어나고 한국에서 활동해 양국 언어에 능통한 아멜 부레코비치(보스니아인 유튜버)와 타일러 라쉬(미국인 방송인).

이들은 도시와는 전혀 다른 야생에서 흘러가는 일상의 속도를, 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안방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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