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 신청·사용을 독려하고 나섰다. 사용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31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여성농업인 1만1538명을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진행 중이다. 10월 현재까지 1만375명(약 90%)에게 행복바우처 카드가 발급됐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당해 연도에 신청·발급하면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행복바우처 카드 미사용분은 농협은행 전산시스템을 통해 전액 반납처리 되기 때문에 연말까지 사용을 해야 한다.
행복바우처 카드 기존신청자의 경우 관할 농협 방문으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고, 신규신청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을 방문하면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영화관, 서점 등 38개 업종에 대해 13만원 범위 내에서 도내 어디서나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용처는 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서 ‘행복바우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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