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월 8일 2019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장에서 국세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세무상담실은 전문 상담가들이 도민들을 직접 찾아가 국세 및 지방세 분야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장 고충 해결과 함께 알면 유익한 세무정보도 제공하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세무상담실은 올해 5번째 운영되는 것으로 제주감귤박람회 행사장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내 제주농업관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도민이면 누구나 국세·지방세 전문가와 1대1 무료 세무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지난 3월 7일 출범한 제주체납관리단 운영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세무상담실’은 지난 2017년 3월 제주도와 국세상담센터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돼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2회가 운영됐고, 424건의 세무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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