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가을...특산물전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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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일원서 열려
2019 청정제주 1차 산품 및 특산물 대전’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민복지타운에서 펼쳐진다. 제주 향토음식 전시 부스에서는 제주 7대 향토음식, 메밀 음식, 전통 떡·엿 부스가 각각 조성된다. 사진은 지난해 시식 부스 모습.
2019 청정제주 1차 산품 및 특산물 대전’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시민복지타운에서 펼쳐진다. 제주 향토음식 전시 부스에서는 제주 7대 향토음식, 메밀 음식, 전통 떡·엿 부스가 각각 조성된다. 사진은 지난해 시식 부스 모습.

감귤이 황금빛으로 익어가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제주에서 청정 농·수·축·임산물과 향토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대향연이 펼쳐진다.

제주新보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2019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는 올해 특산물 대전은 농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와 제주산 원료를 활용한 제품 가공·유통업체 등 22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제주를 상징하는 감귤을 비롯해 마늘, 감자, 고구마, 양파 , 메밀쌀, 제주 볶음참깨 등 농산물을 비롯해 제주 야산에서 난 백도라지, 엉겅퀴 분말 등이 선보인다.

제주 바다에서 난 수산물을 이용한 톳 전복죽, 톳 보말죽, 문어죽과 제주 야산에서 채취된 벌꿀도 판매된다.

제주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소시지 등 육가공식품과 제주 토종 흑염소 지육과 흑염소 액기스 등도 주요 품목이다.

이 외에도 감귤 원액주스, 오메기술, 고소리술, 꿩엿, 감귤오색쌈장, 감귤오색식초, 놈삐차, 야채과자, 오메기떡, 메밀과자를 비롯해 제주 전통 발효 음식인 ‘쉰다리’ 등도 제주산 청정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특히 제주향토음식 시식 및 체험관 부스가 별도로 마련돼 ‘제주의 맛’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시식 및 체험관 부스에는 고기국수, 옥돔구이, 자리물회, 성게미역국, 빙떡, 돔베고기, 메밀송편, 오메기떡, 기름떡, 상외떡 등 제주 전통 음식이 전시되는데 방문객들은 고사리육개장, 몸국, 돼지족발, 고사리육개장 등을 맛볼 수 있다.

체험 부스에서는 감귤을 이용한 마카롱 만들기, 제주산 과일과 채소를 이용한 주스 만들기, 빙떡 만들기, 청묵밥 만들기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길트기 공연, 라이브가수 공연, 즉석 레크레이션, 전통무용단 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기간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 참가업체의 우수 상품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제공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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