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대체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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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난 행사 결산
예술 단체와 협업 등 호평

13년 만에 제주시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행사가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나 일부 보완해야할 점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과 제주시가 주최한 ‘2019년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칠성로 원도심·관덕정 일원·제주 성지 등 제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제주시는 31일 진행된 문화부 기자 간담회를 통해 원도심에서 개최된 이번 문화의 달 행사는 산지천과 관덕정 일대에 생기를 불어일으키며 원도심을 문화의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긍정적 이미지를 제공했다문화의 달 추진위가 지역 예술 단체들과 협업을 이뤄내며 산발적 지역 문화 프로그램들을 엮어내는 작은 구심점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고 자평했다.

문화의 달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칠성로 유휴 점포를 활용해 도내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관덕정 인근 도로를 몇 시간 동안 통제해 차 없는 거리로 만들어 도민들이 자유롭게 예술 혼을 키울 수 있도록 만든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이번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김태욱 연출가는제주에서 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려면 공연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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