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창단 이래 다양한 활동 펼쳐
국악연주 단체 국악단 가향(대표 전병규)이 1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한림읍 옹포리사무소, 성산읍 신풍리 마을복지회관 등에서 ‘마을 주민과 함께 하는 공연 얼씨구 좋아마씸’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병규 대표가 소금·대금 연주를 선보이며 이성룡씨의 장고 장단에 맞춰 정애선ㆍ고가영씨가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한다.
제주문화 창작 연구소 졸바로의 대표인 양정원씨도 ‘우리 어멍덜 하영 속앗수다’, ‘비야 비야 오지 마라’ ‘삼춘’ 제주어 노래를 부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술·사물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있다.
한편 가향은 지난 2002년 창단한 이래 기악연주, 판소리, 민요, 문화 강연 등 폭넓은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 010-2697-7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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