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낮 12시40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모 분식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분식점 내부에서 자체 진화됐지만 이 불로 분식집 업주 A씨(47)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또 분식집 주방 용품 일부가 불에 타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2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식용유를 이용해 프라이팬으로 조리를 하던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발생했고 이를 진화하기 위해 수돗물을 붓자 불이 주변으로 확산됐다는 A씨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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