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재직자 또는 실업자 등에게 발급하는 ‘내일배움카드’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3일 밝혔다.
9월말 기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도내 근로자와 실업자는 2836명으로, 25개 기관·85개 직업훈련 과정에 1714명이 참여하고 있고 이중 1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내일배움카드는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으로 재직자 또는 실업자·자영업자 등에게 일정금액의 훈련비를 지원하기 위해 발급되는 바우처제도다.
올해부터 고용보험 미가입 재직자, 대리운전기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보험모집인 등 특수형태근로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신청방법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훈련과정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도 제주도 일자리과(고용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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