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 11월 소폭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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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하반기 출판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도내 중소기업들의 11월 경기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충묵)가 발표한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5.2로 전달보다 2.5p 상승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도내 55개 중소기업(제조업 20, 비제조업 35)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업종별로는 출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제조업이 97.4로 전월 대비 14.1p 올랐고, 비제조업은 78.6으로 전월 대비 3.8p 하락했다.

경영에 따른 애로사항(복수응답)으로는 ‘내수부진’(59.3%), ‘인건비 상승’(57.4%), 업체 간 과당경쟁(42.6%) 순으로 조사됐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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