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정자원 화장품 원료 산업화' 거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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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산업화 기반 조성이 제주를 중심으로 이뤄져 관심이 모아진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허용호)에 따르면 지난 4일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전국의 화장품원료 소재 기업,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회원사 60곳이 참여한 가운데 화장품원료 산업화 협의체(회장 박진오 대봉엘에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협의체는 회의를 열고 청정자원 화장품 원료 산업화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협의체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진오 회장은 화장품 원료에 대한 법규나 제도가 미비한 상황에서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원료 관련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협의체를 통해 원료와 지표 물질 표준화에 대한 연구를 구체화해 화장품 원료의 신뢰성 제고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앞으로 협의체에 참여하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원료 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정보, 제품화 컨설팅, 현장 인력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대승 제주테크노파크 바이오융합센터장은 이번 협의체는 우리나라의 청정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윤아 기자 yah@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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