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변화속서도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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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8일 오후 5시 웰컴센터서 강연
제주新보 주최 제주인 아카데미

제주 출신 기업인으로서 무일푼으로 시작해 아웃도어 전문의류 ‘블랙야크’를 탄생시킨 경험을 비롯해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왔던 인생철학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新보는 8일 오후 5시 제주웰컴센터에서 ‘What comes next-다르게 살아보기’를 주제로 올해 ‘제주人 아카데미’ 여섯 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서귀포시 예래동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총연합회장, ㈔대한산악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 이사, 미국 나우아이엔씨 회장, 북경 블랙야크유한공사 대표이사, 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 및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블랙야크 창업자인 강 회장은 전 세계 아웃도어 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1970년 무일푼으로 상경해 남대문 시장에서 빈손에 청바지 판매를 하다가 본격적으로 등산의류를 만들어 판매하기 시작한 지 40여 년 만에 굴지의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반드시 국산 등산용품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1973년 서울 종로 5가에서 3평짜리 ‘동진’에서 지금의 블랙야크가 탄생했다.

1993년 히말라야를 찾은 강 회장은 이곳에서 전문 등산복에 패션의 개념을 도입한 등산의류사업 진출을 구상했다. 검은색 털러 뒤덮인 야크 한 마리를 발견한 강 회장은 브랜드 교체를 결심하고, 드디어 1995년 블랙야크라는 등산복이 출시됐다.

최근 수년간 전 세계는 정치·경제·환경 전 분야에 걸쳐 크나큰 변곡점을 지나 이전에 없던 세상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은 개개인의 일상부터 사회적 활동까지 기존에 익숙했던 생각과 방식에 대한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고 보고 과거 관습에서 벗어나 최근 중요한 아젠다로 떠오른 ‘다른 관점으로 다르게 살아보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와 함께 어떠한 변화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해 왔던 동력과 인생철학을 공유하고, 기업이 가진 영향력으로 더 세상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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