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양경준씨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7일 발표한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결과 올해 최고의 감귤 대상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분야별로 ▲극조생 금상 김창석(효돈순환로), 은상 이순자(한경)·지상문(안덕), 동상 안두찬(표선)·공명길(대정) ▲조생 일반노지 금상 고애순(하효), 은상 강정숙(토평)·김양순(학수남로), 동상 부성운(애월)·김창백(대정) ▲조생 토양피복 금상 문성희(안덕), 은상 현승원(대포복개로)·고상철(대정), 동상 김재성(남원)·오종구(표선) ▲조생 친환경 금상 오승훈(남원), 은상 이성호(신효로)·유종석(토평남로), 동상 이명우(남원)·진성관(홍중로) 등 21농가가 선정됐다.
시상은 오는 12일 제주감귤박람회 폐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대상 상금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제주감귤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 주제로 진행된 감귤사진 공모전에서는 이미영씨(서울)의 작품 ‘귤바다’가 대상에 선정됐다.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 2점, 우수 3점, 장려 4점 등 총 10점의 작품이 선정됐고, 시상은 박람회 폐막식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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