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해양쓰레기 1931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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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제주바다 지킴이 65명을 채용·운영한 결과 10월 말까지 해안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1931t을 수거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바다 지킴이는 깨끗한 해안 조성과 바다환경 오염 예방을 위해 서귀포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2017년에는 44명을 고용해 해양쓰레기 825t을, 지난해에는 57명을 고영해 해양쓰레기 1082t을 수거했다.

올해는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으로 해양쓰레기가 대량 발생함에 따라 서귀포시는 제주바다 지킴이를 투입, 지난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쓰레기 수거 작업을 벌였다.

서귀포시는 오는 20일까지 제주바다 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며, 사업 만료 후에는 해양 쓰레기 수거를 위한 인력을 추가 배치해 해안정화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수거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치, 해안으로 밀려오는 해양쓰레기를 상시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안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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