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태 KBS제주 보도국장 공동수상
특별상 김지훈 제주언론인클럽 고문
특별상 김지훈 제주언론인클럽 고문
㈔제주언론인클럽(회장 이용길)은 지난 8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제1회 제주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은 좌동철 제주新보 사회부장과 김익태 KBS제주방송총국 보도국장이, 특별상은 김지훈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이 수상했다.
좌동철 사회부장은 2018년 5월 예멘난민 입국 문제를 전국에서 최초로 보도했으며, 지난해 6·13지방선거 당시 언론3사 공동기획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도민의 주요 아젠다를 설정하고 엄정한 후보 검증을 시도하는 등 유권자 중심의 선거보도에 노력했다.
김익태 보도국장은 프라임타임대에 지역시사 뉴스종합프로그램인 ‘7시 오늘 제주’와 탐사보도 형식의 ‘앵커의 현장’ 등 새로운 형식의 뉴스를 개발하고, 2006년 4·3위령제 첫 전국 생중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지훈 고문은 KBS제주방송국 기자와 한국기자협회 제주도지부장, 제주신문 사회부장·체육부장·편집국장, 제민일보 대표이사·부회장,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등을 역임하며 언론의 창달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한편 제주언론인상은 ㈔제주언론인클럽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주의 언론문화 창달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한 전·현직 언론인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제정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