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와 성산읍 신양리는 10일 지역주민과 동부오름동호인연합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마을 금연·절주 다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건강 지표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건강생활실천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 다모아, 금연·절주하고 백세건강 혼디갑주’ 등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은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과 금연·절주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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