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파' 11월 14일 기습 추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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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주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 낮 최고 기온은 13도 관측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수능 당일인 오는 14일 아침 기온은 전날에 비해 2~7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제주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 낮 최고 기온은 13도로 관측됐다. 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해상의 물결은 2~5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수능 당일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 기온은 더 낮아 추워지는 만큼, 수험생은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등 체온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이 최근 10년(2009~2018) 동안 관측한 11월 14일 제주지역 날씨를 보면 평균 최저 기온은 11.3도, 최고 기온은 16.2도를 보였다.

지난 10년간 수능 당일 제주지역에서는 눈과 비가 내린 적은 없지만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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