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메신저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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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IT산업 주도하는 ‘카카오’
카카오톡 서비스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 역할
올해 3분기 연결 매출만 7800억원…가파른 성장 지속
제주新보·JDC 공동기획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1호 기업인 주식회사 카카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1호 기업인 주식회사 카카오.

국내 모바일 메신저 1위인 카카오톡서비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모델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2004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한 1호 기업이다.

당시 다음으로 입주해 2014년 합병으로 다음카카오로 출범했고, 2015카카오로 사명이 변경됐다.

IT산업 특성상 일을 할 때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동시에 일을 마쳤을 때 휴식을 취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제주는 직원들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2004년 제주로 입주하게 됐다.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카카오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고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비즈보드를 중심으로 한 수익 확대와 유로 콘텐츠의 지속정 성장, 신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가속화되며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7832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하며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플랫폼 부문에서 카카오톡 기반 메시지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및 검색 광고 고도화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특히 신사업인 카카오페이와 모빌리티의 대리운전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파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콘텐츠 부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5% 성장했다. 카카오페이지, 뮤직 콘텐츠 멜론, 게임 콘텐츠가 신선하고 독특한 콘텐츠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올해 3분기 매출만 4324억원을 기록했다.

제주에 입주해 있기 때문에 제주도와 상생, 성장하며 지역 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도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을 활용한 것으로 버스의 위치 정보를 10단위로 알 수 있어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각 지자체들과 논의·협력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는 동시네 버스 도착 정보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IT기술을 농업에 접목한 스마트팜을 활용해 국내 자생식물의 자원화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콜마, 만나CEA자생식물 자원화와 상호 발전을 위한 4차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협업을 통해 나고야 의정서에 대처할 수 있는 국내 사례를 발굴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이번 협약을 바팅으로 카카오는 만나CEA와 제주지역에서 운영하는 첨단 스마트팜 플랫폼을 활용해 자생식물의 자원화 연구 및 지원과 위탁 생산을 맡는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제주 본사 스페이스닷원 1층에 카카오프렌드 스토어@제주를 오픈해 카카오를 찾는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승 카카오 제주협력팀장은 제주의 관광산업과 IT 비즈니스를 융합한 IP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투자가치를 만들어 내고 싶다다만 규제가 IT산업의 확장을 막고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드는데, 제주도와 JDC,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기업이 함께 이 문제를 풀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新보·JDC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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