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달어촌계 ‘해녀의 부엌’, 음식관광 공모전 우수상 수상
종달어촌계 ‘해녀의 부엌’, 음식관광 공모전 우수상 수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공동 주최로 지난 8일 서울 한식문화원에서 열린 ‘2019 우수음식관식관광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서 제주시 구좌읍 종달어촌계(계장 김태민)가 운영하는 ‘해녀의 부엌’이 프로그램 운영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해녀의 부엌’은 제주 해녀와 함께 만든 음식을 맛보고 공연을 감상하는 등 해녀문화를 경험하는 관광 상품이다.

해녀문화 홍보와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해녀의 부엌’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픈했다.

마을 해녀들이 직접 요리하고 관광객들이 해녀와 대화를 나누면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종달어촌계는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해녀문화 홍보마켓 시범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방치됐던 마을 활선어 위판장을 리모델링, 음식을 맛보고 공연을 감상하는 이색 공간으로 꾸몄다.

음식은 마을 해녀들이,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 등을 전공한 젊은 배우들이 맡고 있다.

<김문기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