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올해 우수 위생업소 지정을 위한 현장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최우수 공중위생업소 342개소, 모범음식점 159개소 등 총 501개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위생업소 선정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시설 기준과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항목을 토대로 현장조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 위생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인센티브 지원과 우수업소 표지판 제작, 각종 홍보책자 등을 통한 홍보활동 등이 지원된다.
또 모범음식점에 대해서는 업소 사용량에 따라 상수도 요금 5~40% 감면과 영업시설 개선자금 저리 융자 등 행·재정적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수 위생업소 지정을 계기로 위생관리와 서비스 질을 향상 시키고 먹거리 안전을 강화해 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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