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가 주최한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12일 폐막했다.

‘감귤산업 50년, 미래감귤 50년, 제주감귤 100년의 가치’를 주제로 지난 8일부터 진행된 감귤박람회는 100여 개 업체,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2건의 MOU가 체결돼 감귤 산업의 정보교환, 판로 확대와 함께 감귤 관련 상품의 수출 길을 늘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병식 조직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른 박람회와 차별화된 감귤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감동을 주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je0317@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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