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 크루즈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베이국제여전에서 크루즈 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여행사와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제 등 제주의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이같은 노력으로 마제스틱 프린세스호(14만4000t급·정원 3560명)의 내년 제주 기항에 따른 상품 160여 건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관광공사는 또 대만 주요 크루즈 상품 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진행하는 한편 대만발 크루즈의 제주 입항 확대와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대만국적 선사와 여행사 연합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 활동을 벌여 대만발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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