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농협제주본부, 판촉 행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위축된 돼지고기 소비 촉진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돼지고기 소비 촉진 차원에서 지난 8일부터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급식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은 8일 제주시희망원과 무지개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돼지고기로 만든 음식을 제공했고 11일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2리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초청해 고기국수와 돼지고기 수육을 대접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달 말까지 사회복지시설과 농촌지역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돼지고기의 우수한 맛과 영양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와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 공동대표 김태환, 김홍길)도 13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주차장에서 돼지고기 삽겹살과 목살을 시중가보다 20% 할인 판매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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