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근대5종 간판 이지훈, 도쿄올림픽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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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대5종의 간판 이지훈.
제주 근대5종의 간판 이지훈.

제주 근대5종의 간판 이지훈(24·국군체육부대)이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이지훈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우환에서 열린 2019년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 남자 개인전에서 펜싱 287(1), 수영 300(7), 승마 300(1), 레이저런(사격+육상) 624(6) 등 총 151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지훈은 중국의 뤄 슈에이(1501)와 장 리빈(1472)을 여유롭께 따돌리며 내년 도코행 티켓을 획득했다.

또 이지훈은 LH 소속 정진화(30)와 인천체육회 소속 김승진(29)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총 4411점을 얻어 중국(4407)과 카자흐스탄(4264)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귀일중에서 근대5종에 입문한 이지훈은 제주사대부고와 한국체대를 거치면서 꾸준하게 기량을 향상시켰다.

지난해 제주도청 직장운동부에서 활약하다가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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