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13일과 14일 이틀간 서귀포시청 별관 4층 셋마당에서 서귀포시 정책만족도 평가단 125명과 각 부서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단 분야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는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부서별 주요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수치적으로 점수화해 평가하는 방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귀포시 54개 부서에서 추진되고 있는 핵심사업 90개 과제를 일반 행정과 보건복지, 문화관광체육, 경제안전교통, 도시환경 등 5개 분야별로 분류해 시민평가단이 직접 평가하게 된다.
평가단 위원들의 평가결과는 부서 성과관리 조직평가는 물론 앞으로 서귀포시 정책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만족도 평가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결정에 반영, 시민 맞춤형 소통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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