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제주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휴애리 동백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겨울 제주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인 동백으로 물든 올레길을 걷는 것은 물론 공원 곳곳에서 붉게 핀 동백꽃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동백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을 마음껏 따 먹을 수 있는 감귤따기 체험과 감귤 포토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양지선 휴애리 대표는 “제주를 사랑하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서 동백꽃을 만나 볼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축제 기간 중 장애인 단체와 보육원, 양로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도민과 3자녀 이상 관광객에 대해서는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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