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등학교, IB 관심학교 지정
표선고등학교, IB 관심학교 지정
  • 진주리 기자
  • 승인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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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3일 제주도 자율학교심의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국어 IB(국제 바칼로레아) 관심학교로 표선고등학교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13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를 열고, IB 관심학교로 표선고를 신규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4일부터 지난 1일까지 도내 읍면지역 고등학교 9곳을 대상으로 IB 학교 공모 신청 접수를 받았다.

유일하게 신청서를 제출한 표선고는 이번 IB 관심학교로 지정돼 내년 IB본부(IBO)으로부터 IB 후보학교로 지정받기 위한 작업에 본격 나서게 된다.

한국어 IB 학교는 관심학교, 후보학교, 인증학교 등 IBO의 단계별 인증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IB 학교로 인증되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고교 2학년(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IB DP(고교 과정)를 운영한다. 이후 202311월께 처음으로 IB 외부 평가를 치르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심학교로 지정된 표선고는 내년 3~4월께 IB 후보학교로 지정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IB 후보학교가 되면 제주형 자율학교로 지정해 제주특별법에 근거한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 특례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12IB 한국어화를 위한 협력각서(MOC)를 체결, 한국어 IB 도입을 본격화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이 개발·운영하는 IB는 논술과 토론을 중심으로 학생의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을 중점으로 한다. 2019년 현재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6000여 개 학교가 도입·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