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장관)는 17일 서귀포시민회관에서 금고 임원과 자문위원,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25주년과 자산 1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을 통해 동홍새마을금고는 서귀포시에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동홍동에 노인틀니 지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효자·효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오치승씨(동홍동)에게 금 10돈을, 필리핀 출신 이주 여성 신차씨(44) 가족들에게 고향방문 항공권을 전달했다.
김장관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동홍새마을금고는 창립 25주년 만에 자산 1000억원과 생명공제 1000억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모두 적극적인 지역사회 환원 사업과 함께 많은 회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지역사회 환원 사업 실행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는 등 함께 나아가는 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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