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사장 후보자 2명을 최종 결정해 제주특별자치도에 추천했다.
사전 내정설 등 잡음이 일고 있는 상황이어서 원희룡 지사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19일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해 제주도에 추천했다.
최종 후보로 추천된 2명은 제주 출신인 Y씨와 다른 지방 출신인 K씨로 알려지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이달 중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게 되고 제주도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사장으로 임명된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도 최근 원장추천위원회를 거쳐 제4대 원장 후보자 1명을 최종 결정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승인을 요청한 상태다. 중기부에서 원장 후보를 승인하게 되면 제주도가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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