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교통량 많은 도로 3구간에 배너 게시
주요 시내버스에도 홍보물 설치 예정
주요 시내버스에도 홍보물 설치 예정
제주소방서는 겨울철 기간 도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홍보 활동 세부 계획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도로 3구간(광양 사거리~아라중학교 사거리, KCTV 사거리~마리나 호텔 사거리, 노형 로타리~신광 사거리)을 선정해 도로 가로등에 배너를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연삼로와 연북로 등을 경유하는 주요 노선의 시내버스 차량 외부에 홍보물을 삽입할 계획이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계절적 특성으로 불의 사용이 많아지고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등 화재의 위험이 높다”며 “이번 홍보 활동으로 많은 도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에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소방서에서 집계한 주택 기초 소방시설 수혜사례는 2012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7건이고, 피해 경감액은 5억2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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