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촬영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서귀포시가 관련 범죄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몰카 탐지 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탐지장비 대여는 인근 동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 서귀포시 여성가족과로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대여료는 무료이며 대여기간은 최대 5일이다.
대여장비는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로 현재 30세트가 준비돼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생활주변을 점검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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