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 매출 증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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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1억원 투입 4개 기업 빅데이터 컨설팅 지원
지난해 지원 개업 총매출액 전년 比 44억원 증가
신규 교용 인력도 83명 증가 등 분석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19년 지역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이 일자리 창출과 매출 증대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 사업은 지난해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내부데이터, 소셜 빅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컨설팅, 마케팅 활용, 신제품 개발 등 기업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1억원을 투입해 생명공학 분야 3개사와 정보통신기술 분야 1개사 등 총 4개 기업의 빅데이터 컨설팅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기업 4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사업 전반적인 만족도와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3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지원한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성과조사에 따르면 올해 총매출액도 350억원으로 전년대비 44억원(14%증가)이 증가했다. 신규 고용 인력도 83명이 증가하는 등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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