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신문사, 디지털 시대 대비 공동 전략 수립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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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 58차 총회
사진 왼쪽부터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
사진 왼쪽부터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 경남신문 최광주 회장,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 대전일보 강영욱 사장, 매일신문 이상택 사장, 광주일보 김여송 사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제주신보 오영수 회장

한국지방신문협회(이하 한신협·회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는 포털 입점 등 디지털 시대에 대비한 공동 전략 수립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신보를 비롯한 전국 9개 주요 지역신문사 발행인들로 구성된 한신협은 21일 오후 5시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열고 포털 입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한신협은 최근 발족한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지역신문 TF’에 협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포털 입점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언론사의 포털 입점과 퇴출을 결정하는 기관으로, 최근 위원 4명으로 구성된 지역신문 TF를 구성해 지역언론의 포털 입점 자격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신협은 또 정례 워크숍 개최를 통해 디지털 시대 변화에 대비한 긴밀한 정보 공유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적극 공감했으며, 또 내달 대구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현장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현장토론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등 자치분권 확대 및 제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회원사들은 이날 총회에서 ▲행정안전부가 제안한 자치분권 현장 토론회 ▲포털 대응전략 마련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 변화 대처 등 3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 ▲내년 한신협 신규 사업 관련 중앙정부와의 협력 모델 ▲광역지자체와 한신협과의 협력 모델 ▲지자체 예능방송프로그램 제작 연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오영수 제주신보 회장, 강영욱 대전일보 사장, 김화양 경인일보 사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사장, 서창훈 전북일보 사장, 최광주 경남신문 사장, 김여송 광주일보 사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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