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우문예회 23~28일 제주도 문예회관서 작품전
퇴직 경찰의 문예활동 모임인 제주경우문예회(회장 김정욱)가 23일부터 2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도민을 위해 힘을 모아 일했던 경찰들은 퇴직 후 문예 활동을 위한 모임으로 다시 만났다.
회원들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옛 동료들과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을 준비했다. 후배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도 빼놓지 않았다.
이번 전시에는 시·서·화·각(서각, 화각)·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골고루 출품됐다.
또 현직 경찰인 고대은·홍성립 경감, 좌동진 경위와 경찰 가족들의 작품도 찬조 출품됐다.
김정욱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시를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제주경우문예회는 퇴직경찰들이 문예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10-9229-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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