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림 10년 간 51.4㏊ 증가
한라산국립공원 소나무림 10년 간 51.4㏊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2006년과 2015년 면적 비교

한라산국립공원 내 소나무림이 10년 간 51.4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길림)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한 항공사진을 이용해 한라산 국립공원 내 소나무림을 분석한 결과 20061208.5였던 소나무림의 면적이 20151259.9가 되면서 10년 동안 5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한라산국립공원 내 분포된 소나무림을 백록담을 중심으로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살펴본 결과 남서쪽에 해당되는 영실지역은 25.5가 증가해 443.5로 분석됐고, 북동쪽에 해당되는 속밭지역은 1.9가 감소해 34.0로 조사됐다. 남동쪽 입석오름 일대는 20.4, 족은드레와 개미등을 포함한 북서쪽 지역은 7.4가 증가했다.

또 해발고도 1010~1400m 구간에 전체 소나무림 면적의 약 80%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나무림은 초지나 키작은 나무가 많은 숲, 다양한 원인으로 큰 나무가 죽은 숲 틈, 제주조릿대 분포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