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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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식 수필가

듣고 보고만 있는가. 국민의 세금을 좀먹고 국가 발전을 저해하고 국민을 못살게 하는 심각한 우리나라 국회의원들 2020년 새 국회는 세계일등 국회가 돼야하지 않겠는가! 먼저 나라를 위해 세비 안 받고 봉사할 수 있는 애국적인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연금, 세비, 세계관광, 특혜, 권위주의, 비례대표, 보좌관 없애고 의원 수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영국의 국회의원은 자전거에 서류 싣고 출근한다고 한다. 인격을 존경하며 지역주민을 위해 베푼 사랑을 평가하도록 하여 자신의 영달, 호의호식보다 국민을 위한 국가를 위한 애국자 국회의원을 뽑아야 한다. 제20대 국회에서는 경제 안보 문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를 바랐으나 싸움질만 하다 보니 한 일이 별로 없다. 제주특별자치도만 보더라도 제주 4·3 관련 특별법 개정안과 제주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2년이 가까워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국회는 혈세 먹는 하마인가? 국회의원 특권이 많으니 없애야한다. 세비도 많고 보좌관 비서도 많고, 열차, 해외 출장비도 무료 일등석이고 죄를 지어도 체포도 못하는 등 특권이란 게 왜 필요한지 의문이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수는 인구비례로 미국의 4.4배인데 이대로 둘 것인가?

외국의 국회의원 인구비례에 따르면 미국은 70만 명 이상에, 대만은 24만 명 이상에 국회의원 1명이다. 한국은 인구 16만 명 이상에 국회의원 1명이라니 국회의원 수를 100~150인으로 줄여야 타당하다고 본다. 보좌관수도 9명이 왠 말인가? 운전자 포함 3명 이내로 줄여야 한다. 국회의원 1인당 4년 동안 32억 원이 지출되니 300명 국회세비가 1조여 원이 소요된다고 한다.

스웨덴의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과 같이 생활하면서 국민의 어려운 생활을 알고 국민을 위해 노력했기에 세계에서 가장 부러워하는 모두가 다 잘 사는 복지국가가 되었고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이 자신들만 잘살기 위해 수많은 특권을 만들어 국민들과 멀리 떨어져 부귀영화를 누리고 있다. 정부는 추상적인 좋은 말만 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국민이 공감을 느끼게 청와대부터 모범이 돼야할 것이다.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國會議員인가? 國害疑員인가? 지금 국민들이 살기가 어렵다고들 한다. 자칭 ‘머슴’이라고 하는 국회의원들이 받는 특권과 놀랄 만한 대우가 과연 합당한 것일까? 우리 민족의 내일을 고뇌하며 노력하겠다던 국회의원들이 자화상을 보노라니 우리 국민들의 가슴이 저리고 시리다. 국민과 국익에 책임감도 전혀 없는 이런 국회의원들을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이며 정치인들은 국민을 대표한 일꾼일 뿐인데 선거만 끝나면 주객이 전도되어 있다. 민주주의란 각자 어떤 의견을 인정할 줄 알고 협의와 타협으로 조율하며 공익을 위하여 힘쓸 줄 아는 것이라고 배웠다.

이런 정치판을 과연 누가 개혁을 논하고 새 정치를 말할 수 있겠는가? 피해자는 우리 국민이다. 국민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다는 작금의 정치판이 선량한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기주의, 배타주의, 특권주의에 혈안이 된 정치꾼 집단의 자화상을 우리 국민은 알아야 한다. 국회는 정치국회 말고 민생국회가 돼야한다. 우리 국민들은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고 박수를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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