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손녀 같은 어르신 말벗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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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자원봉사대상
청소년부문 우수상 임소민양

‘2019 제주 자원봉사대상청소년 부문 우수상을 받은 임소민양(15)은 아라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임양은 어릴 적부터 주말 아침마다 봉사 활동을 다니던 어머니의 손을 잡고 따라다니며 자연스럽게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이를 계기로 임양은 자원봉사에 관심을 갖게돼 양로원,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꾸준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임양은 2016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 말벗봉사와 청소 등의 봉사 활동을 해왔다. 

임양이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소극적이어서 어르신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했지만 꾸준히 봉사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께 친손녀 같은 친근한 말벗이 됐다. 

또 임양은 2017년부터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업적응반, 사회적응반 지적·자폐성장애인 훈련생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비롯한 환경정화 활동을 해왔다. 

임양은 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가 어렵게 힘들게만 느껴진다는 친구들의 생각과 달리 봉사가 일상으로 느껴진다봉사는 무조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어울리며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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