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596매 헌혈증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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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자원봉사대상
일반 개인부문 우수상 진성협씨
‘2019 제주 자원봉사 대상’ 일반 개인 부분 우수상을 받은 진성협씨(56)는 나눔적십자봉사회 봉사원으로 활동하면서 따뜻한 행복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1993년 나눔적십자봉사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시작한 진씨는 우리 모두가 공동체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 1994년부터 제주시지역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매주 1회 이상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지붕수리 등 환경 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웃어른에 대한 충효사상과 노인공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진씨는 고등학교 재학지설 재생불량성 악성빈혈이라는 병으로 끝없이 수혈 받다 운명을 달리한 초등학교 동창생의 영향으로 박애정신을 갖고 38년 동안 644회의 헌혈을 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는 제주지역 최다 헌혈로 백혈병환자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총 596매의 헌혈증서를 기증해 새 새명을 찾게 하는 등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소년소녀가장 방문 봉사활동, 해외봉사활동, 취약계층 백혈병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사업, 청정 제주를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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