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민 사회 적응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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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 자원봉사대상
특별부문 우수상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 제주 자원봉사대상’ 특별부문 우수상을 받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상철·사진)는 도내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 사회 적응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예비 학부모 교육과 취업 교육, 이중언어환경조성 사업 등 다문화 가족들과 자녀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교육지도사들을 가정에 파견해 결혼이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의 이해를 돕고 자녀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또래 관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방문교육지도사들은 친구와 언니, 엄마, 상담사 역할을 함으로써 가족 간의 갈등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센터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이주민과 가족 구성원들의 갈등을 해소하고 가정의 현실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센터는 또 해마다 다민족 문화제를 개최하고 학교와 단체에 다문화 강사를 파견하는 등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도록 쓰레기 분리수거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 등을 교육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외국인과 내국인으로 구성된 ‘다사랑’ 나눔봉사단을 설립해 환경정화 활동과 요양원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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