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주 자원봉사대상’ 기부분야 특별상을 받은 고윤석씨(50)는 ㈜광덕전력의 경영자로서 회사를 도내 유수의 중소기업체로 성장시키고 지역 고용을 촉진하는 한편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씨는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올해 10월까지 6000만원의 후원금을 납부했다. 또한 2017년 347만원, 2018년 1069만원, 올해에도 621만원의 현물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현물 후원도 펼치고 있다.

고씨는 특성화고등하교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한 기부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한림공업고등학교에 발전기금과 장학금으로 총 7427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와 숙련기술장려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들에 대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고, 참가 선수들의 취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씨는 제주서부로타리클럽의 부회장으로서 태국 지역보건소에 의료장비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국제봉사는 물론,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

강경훈 기자 o0210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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