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버스 비정규직 운전원 정규직 전환해야”
“공영버스 비정규직 운전원 정규직 전환해야”
  • 제주신보
  • 승인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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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영버스 비정규직 공무원노조 26일 기자회견

민주노총 제주특별자치도공영버스비정규직공무원노동조합이 26일 오전 제주도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버스 운전원의 시간선택제 임기제를 폐지하고 비정규직 운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현재 공영버스의 전체 운전원 약 260여 명 중 200여 명이 비정규직 운전원으로 채용됐다”며 “전체 운전원 중 50% 이상이 시간선택제 임기제 운전원으로 신분만 공무원인 최대 5년짜리 비정규직 노동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영버스 시간선택제 임기제 운전원의 임금 수준은 민간버스 기사의 65% 정도에 머물러 있다”며 “공영버스 운전원의 비정규직 채용은 결국 공영버스의 공공성 약화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국에서 공영버스 운전원을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며 “원희룡 지사는 시간선택제 임기제를 폐지하고, 공영버스 운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