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공항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가 지난 20일 활동계획서 채택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2공항 특위 위원들은 28일 국회를 방문해 청와대 관계자와 국회의원들을 만나 특위 활동 지원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특위 건의사항은 ▲특위 활동 기간 동안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등 행정행위 연기 ▲토론 참여, 정보 제공 등 특위 활동 지원 ▲특위 활동결과보고서 채택 시 결과 승복 분위기 조성 등 3가지로 요약된다.
한편 지난 15일 출범한 특위 활동기간은 내년 5월 14일까지 6개월간이다. 이 기간 동안 제2공항 건설에 따른 도민의견 수렴, 제2공항 추진 관련 갈등해소 방안 마련, 제2공항 건설 관련 도민의견 수렴 결과에 대한 결의안 채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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