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서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음악의 어머니’ 헨델이 만든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12월 국립합창단 초청 공연을 갖는다. 국립합창단이 이날 선보이는‘헨델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야’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17~18세기에 성행했던 대규모의 종교적 극음악)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찰스 제넨스가 대본을 썼고, 헨델이 작곡 의뢰를 받은 지 24일 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총 3부의 53곡으로 구성되며, 2부 44번곡 마지막곡인 할렐루야의 합창이 특히 유명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인 국립합창단과 소프라노 강혜정,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김세일, 베이스 김진추가 함께하며 바로크 시대 음악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문의 760-336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