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주시 도남동 소재 갤러리카페 지오에서 진행
제주시 도남동 소재 갤러리카페 지오에서 진행
조선서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국수묵화의 뿌리를 찾는 한국수묵연구회가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갤러리카페 지오에서 ‘2019한국수묵연구회’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이명원, 황진이, 강마리, 양봉석, 김정은 다섯 명의 회원들은 제주의 풍광을 소재로 한 수묵산수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 돌에 전각을 새긴 후 탁본을 한 작품과 벼루에 각자의 의미를 담은 결과물도 준비했다.
이들을 지도한 명아재 장은철 선생은 “배움에 대한 진지한 열망으로 자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열정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5명의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감상하며 마음의 풍요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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